갤럭시 S25에 탑재된 멀티모달 ai란 ?

-

갤럭시 S25가 출시되었다.

삼성으로썬 반가운 소식이지만 유저들의 입장에선 어떤 선택을 해야 합리적인 것인지 고민이 많이 되는 상황이다.

그 고민이란 갤럭시 S24를 사용하고 있는데 S25로 굳이 갈아타야 하는 이유를 찾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콘텐츠는 갤럭시 S25에 탑재된 핵심기능인 멀티모달 Ai에 대해서 알아보고 갤럭시 S24에서 S25로 갈아탈만한 이유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갤럭시 S25 출시, 무엇이 달라졌을까?

갤럭시 S25 스펙은?

“스냅드래곤 8 시리즈가 일괄탑재, 엑시노스 버려져”

갤럭시 시리즈는 항상 자사 AP와 스냅드래곤을 혼합하는 체제로 그동안 갤럭시를 출시 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직 스냅드래곤만 탑재하는 형태로 출시를 했다.

그에 대한 이유를 유추해보자면 (1) 엑시노트 2500의 낮은 수율문제 (2) 반도체 공급량 문제 (3) AI강화 문제 (4) 미국 대선 이렇게 3가지로 이야기 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가 이번에는 오직 스냅드래곤 8 엘리트만 탑재한 이유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은 4가지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1. 엑시노스 2500의 낮은 수율 문제

삼성이 개발한 엑시노스 2500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3nm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나, 수율(정상 작동하는 칩의 비율)이 지나치게 낮았다.
이로 인해 양산이 어려워졌고, 출시 일정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면서 스냅드래곤으로 전면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2. 글로벌 공급망 문제

반도체 업계는 TSMC와 삼성 파운드리의 생산 능력 부족으로 인해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공급이 불안정한 상태다.
엑시노스 2500을 삼성 파운드리에서 자체 생산할 예정이었지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글로벌 출시를 감당하기 어려웠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퀄컴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
3. AI 및 NPU 성능 차이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핵심 경쟁력은 온디바이스 AI로 이동하고 있다.
삼성은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하고자 했는데, 엑시노스 2500의 NPU(신경망 처리 장치) 성능이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보다 부족했을 가능성이 있다.
퀄컴은 Snapdragon X Elite 기반의 강력한 AI 기능을 제공하는 만큼, AI 성능 강화를 위해 스냅드래곤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크다.

4. 미국 시장과 정치적 요인

삼성은 북미 시장에서 갤럭시 S 시리즈의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미국 소비자들은 스냅드래곤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미국 기업(퀄컴)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유리할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정치적 요소 역시 엑시노스 배제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번 갤럭시 S25는 성능 하자 이슈가 거의 없을 전망이며, 멀티모달 ai 탑재로 인해 편의성이 증가될 것이니만큼 오직 AP성능과 AI기능만 따져본다면 갈아타는 것이 이득이다.

갤럭시 S25 멀티모달 ai란 ?

“텍스트 + 이미지 + 오디오 + 비디오 등 데이터를 한번에 처리 가능”

멀티모달 AI(Multimodal AI)는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데이터(모달리티)를 동시에 처리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게다가 갤럭시 S25부터는 온디바이스(On-Device)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다.

==========

💡온디바이스 방식이란

기기에 탑재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갤럭시 S25의 경우 인터넷을 굳이 거치지 않고도 기기 스스로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멀티 모달 기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멀티모달은 앞서 서두에 언급했듯 다양한 정보를 한번에 처리하는 기능을 의미하는데 예를 들어 GPT에서도 문서 사진을 주고 ‘이 문서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찾아봐’라고 이야기 하면 그 이미지 속에 있는 텍스트를 OCR기능을 이용하여 추출한 뒤 그 텍스트를 해석하여 사용자에게 결과를 알려주는 것이다.

게다가 이게 끝이 아니다. NPU의 탑재로 사용자가 ai를 거듭 사용할 수록 그 기기에서는 지속적으로 ai기능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간단히 말해, 갤럭시 S25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챗GPT의 기능이 굳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단 이야기다.

기타 기능

“녹스볼트, 양자내성 암호”

녹스 볼트는 ai를 이용한 개인정보보호엔진을 적용하여 외부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능을 의미한다. 여기서 양자컴퓨터도 풀어낼 수 없는 암호화 기능을 이용했다고 홍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생각해야 하는 것은 양자내성 녹스볼트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이고 홍보를 하고 있지만 결국 스미싱이나 피싱사이트로부터 100% 안전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랬듯이 보안은 외부에서 뚫리기 보다 내부에서 먼저 무너지는 경우가 더 많이 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은 완벽히 신뢰하진 말자.

Share this article

Recent posts

Popular categori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