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영상은 참으로 제작하기 쉽다. 단순 컷편집부터 단순한 특수효과까지 구현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그래도 이 글은 영상을 만들고 싶은 욕구는 있지만 영상은 전문으로 교육 받은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에게 드리고 싶은 공략글이다. 현재 학생들에게 영상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주고 있는 교육자로써 이 글은 영상제작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읽어도 좋을 그런 글이다. |
왜 캡컷인가?
| 캡컷은 중국에서 만든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틱톡(TikTok)친화적인 모습을 보인다. 즉, 아주 어린 학생들에게 자주 이용되어지는 프로그램이란 뜻이다. 다 큰 어른인 내가 캡컷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캡컷은 모바일과 PC를 동시에 오갈 수 있으며 특히 모바일 버전 PC버전의 작업물이 서로 호환되기까지 하기 때문에 어도비를 특별히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 유용 하다고 할 수 있다. |
캡컷 설치 과정 1. 다운로드와 설치
| 1) 캡컷 사이트로 진입한다 – 링크 2) 무료로 다운로드를 한 후 설치를 진행한다. 3) 설치 용량은 크지 않지만 설치과정에서 용량이 늘어나고 설치시간도 약간 딜레이 되는데 이유는 캡컷에 내장되어 있는 템플릿을 탑재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4) 설치가 완료 되면 ‘이 PC는 캡컷을 실행할 수 있다’ 는 메시지를 보게 된다. 이 메시지를 보는 사람이라면 캡컷이 요구사양에 맞다는 이야기이다. |
1.1 캡컷 설치 시 주의사항
| 만약 요구사양이 부족하여 ‘이 PC는 캡컷을 실행하기에 충분치 않다’는 메시지를 출력한다면 진짜로 그 PC는 실행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캡컷은 모바일 친화적인 프로그램이라서 PC 프로그램이 나름 가벼운 축에 속하는데 이마저도 구동하지 못한다면 교체를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교체 시 링크를 참조하여 캡컷에 어울리는 가성비 노트북을 한번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캡컷을 구동하기 위한 가성비 노트북 추천 TOP 5 |
캡컷 설치 과정 2. 언어 변경
| 캡컷을 모두 설치했다면 언어를 변경해야 한다. 언어는 톱니바퀴 모양의 settings -> Language (언어) -> 한국어를 선택한 후 재시작을 눌러준다. 재시작을 누르면 처음 영문으로 설정 되어 있었던 캡컷이 다시 한국어로 바뀌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캡컷 첫 인상 인터페이스 알아보기
| 이제 언어까지 모두 변경했다면 인터페이스로 진입할 준비가 완료된 것이다. 아래의 포스팅에서는 캡컷의 인터페이스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
캡컷 인터페이스 1. 새 프로젝트 생성
| 캡컷을 처음 실행하면 볼 수 있는 화면인 새 프로젝트 생성 버튼이 크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새 프로젝트 생성을 선택하면 새롭게 영상을 만들 준비가 완료된 것이다. |
영상 가져오기
| 맨 처음 새 프로젝트를 생성하면 볼 수 있는 화면 중에 하나다. 영상 가져오기 과정은 영상을 만들기 위한 소스파일을 가져오는 과정이다. 소스파일이란 원본파일을 의미하며 원본파일은 스마트폰이나 카메라에서 촬영된 상태를 의미한다. 소스파일은 꼭 영상 뿐 아니라 사진이나 음악도 지칭하며 사진 소스, 영상 소스 등의 명칭을 구분하여 부른다. |
타임라인
| 타임라인은 시간의 흐름 또는 순서를 의미하며 영상이 재생되는 순서를 정하는 작업공간이라고 보면 된다. 이곳에서는 영상과 사진 음악 그리고 다양한 이펙트를 놓아 영상을 합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타임라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링크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 캡컷 타임라인을 마스터하기 |
오디오
| 캡컷의 상단에 위치한 미디어 옆에 있는 오디오 버튼을 누르면 오디오에 대한 간단한 설정을 진행할 수 있다. 오디오는 대표적으로 볼륨조정 기능과 캡컷 내에 있는 다양한 무료 음악을 사용할 수 있다. |
스티커
| 위에 있는 텍스트와 마찬가지로 영상을 꾸밀 수 있는 귀엽고 상큼한 스티커가 자리하고 있다. |
텍스트
| 한번쯤은 유튜브 자막바로 고민을 많이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캡컷 내부에 있는 기본 자막기능으로도 훌륭한 예능식 자막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면 어떻겠는가? 비록 다양한 예능 자막 디자인은 캡컷을 결제 해야만 가능하기에 다소 아쉬운 부분이겠지만 무료로 풀려 있는 디자인을 이용해도 충분히 기본적인 연출도 가능한 만큼 사용하다가 어느정도 아쉬움이 증폭될 시점에 골라도 괜찮은 조건이 될 수 있다. |
편집효과와 전환효과
| 캡컷 내부에는 편집효과가 내장 되어 있어 프리미어나 에펙과 같은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플러그인을 따로 설치하거나 별도의 효과를 가져오지 않아도 내장되어 있어 사용하기가 간편하다. 특히 트랜지션 효과는 엔바오 마켓(영상효과를 사고 파는 사이트)에서 적어도 6000원에서 많게는 4만원까지 주고사야 하지만 그런 효과들 마저 캡컷에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두었다는 점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유료로 결제해야 그 폭이 넓어지겠지만 무료로 사용하는 효과 플러그인에서도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한다고 보면 된다. |
필터와 조정
| 캡컷에는 영상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다양한 색상 필터가 탑재되어 있다. 이 색상 필터는 영상 분위기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공포영화에는 파란색 계열의 차가운 색상이 많이 사용되는데 이것을 넣을 수 있는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조정기능은 Adjustment Layer라는 기능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색상이나 어떤 효과를 덮어쓰기 쉽도록 만들어주는 레이어라고 보면 된다. 이 부분에 대한 사용법은 캡컷 공략을 지속하면서 차차 다뤄보도록 하겠다. ▶ 캡컷 사용자 조정 레이어 사용해보기 |
결론
| 이로써 캡컷의 설치부터 첫인상 그리고 인터페이스까지 모두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부터는 간단한 예제와 캡컷을 사용해볼 수 있는 과정들로 다뤄보도록 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