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7월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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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데리2 음식의 종류와 그 유래는?

레데리2가 출시된지는 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명작은 과연 명작인 것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화자가 되며 여전히 아서의 결핵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검색하러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에 들어오고 있다.

그만큼 여운이 크게 남는 게임이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아서의 운명은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레데리2를 즐기고 있노라면 사실적인 게임 시스템 구현에 여러가지 의문점이 많이 들게 되는데 그 중에 하나는 음식인 것이다. 레데리2에 등장하는 여러가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처음 캠프에서 – 소고기 스튜

게임을 처음하게 되면 게임 시간 하루마다 한번씩 등장하는 소고기 스튜에 대해서 궁금했을 것이다. 실제로는 어떤 음식일까?

미국 개척시대에는 총이 유명했지만 그 총으로 사실상 사람보다는 다양한 동물을 사냥하는데 사용되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동물의 고기를 얻을 수 있었다.

이 고기들은 그냥 구워먹기도 했겠지만 일부 사람들로 하여금 고기의 잡내를 없애기 위한 다양한 향신료였던 시즈닝을 비롯하여 다양한 고기 요리가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그중에 하나는 바로 레데리2에서 단순히 소고기 스튜라고만 구현된 브런즈윅 스튜이다.

브런즈윅 스튜는 미국 내 여러 지역에서 소고기 뿐 아니라 꿩, 닭, 양 등 가축들을 포함한 전체 고기를 요리할 수 있는 음식이다.

브런즈윅 스튜를 만드는 방법은 꽤나 간단한데 아래의 내용을 참조하면 브런즈윅 스튜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 레데리2 브런즈윅 스튜 만들기

빻은 밀과 우유

빻은 밀은 말 그대로 오트밀이다.

오트밀은 귀리인데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포만감을 자랑한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았던 카우보이들의 실정에 따르면 오트밀은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았을 것이라고 판단을 한다.

필자도 지금 먹고 있지만 아주 훌륭한 식사다.

초원들꿩 요리

이름만 초원들꿩이지 사실상 닭으로 분류되는 커다란 야생 꿩이다.

영문명은 Great prairie chicken이라고 불리우며 게임 내에서는 에메랄드 목장이나 하트랜드에서 주로 목격되는 새다.

레데리2에서는 꿩 요리만 등장을 하지만 서부시대의 대부분의 새요리는 초원들꿩 요리와 같은 형태로 존재했을 것이다.

바닷가재 비스크

바닷가재 비스크는 바닷가재를 메인으로 한 요리임을 알 수가 있다.

비스크는 프랑스식 요리다.

당시 미국에는 다양한 이민자들이 유입되었을 것이므로 바닷가재 비스크가 등장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비스크는 갑각류의 껍질을 우려내어 만든 크리미한 수프이며 레데리2에서는 생드니에서 판매를 하는데 비스크의 위상이 어땠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바닷가재의 이름 말마따라 서부개척시대에는 냉장기술이 발달하지 못하여 해산물을 조달하여 음식을 만드는 것은 고급 기술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게다가 과거나 지금이나 바닷가재의 가격은 매우 높은편에 속하기에 상류층이 많이 머문다는 생드니에서 판매한다는 설정을 갖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린양의 염통

어린양의 염통은 아마 들어본적이 별로 없는 생소한 명칭이 아닐 수 없다.

영문을 살펴봤더니 Lambs Heart 즉, 어린양의 심장이다.

소의 심장을 먹기도 하니까 양의 심장을 먹는 다는 것도 얼추 이해는 된다.

조리하는 방법은 대략 다음과 같다.

염통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을 걷어낸 후 먹기 좋게 자른다.

후추와 간장 등으로 양념을 짙게 한 후 석쇠에 굽는다.

그 후 맛있게 섭취한다.

레데리2의 배경에는 양은 그리 보기 어려운 동물은 아녔다. 소 만큼이나 많이 존재했기 때문에 양고기 요리는 매우 흔한 요리였다.

생선스튜

바로 위에서도 설명을 했지만 당시에는 냉장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신선한 생선스튜를 맛보기 위해선 반드시 바닷가 근처로 가야만 했다.

과거 우리나라 역시 산지직송에 대한 개념이 생성되기 이전에는 회는 바닷가에서 먹는게 가장 신선하다는 인식이 널리 있지 않았는가?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된다.

레데리에서는 생선스튜를 먹을 수 있는 지역이 반혼 교역소와 같은 바다와 인접한 지역이 등장하는데 생선살이 다소 두툼하고 하얀것을 보아서는 대구일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어린양고기 튀김

어린 양고기 튀김이라고 해서 양의 어떤 부위를 튀김으로 만들었나 싶겠지만 사실은 양의 고환으로 만들었다.

매우 충격적이겠지만 이 부위는 매우 부드럽고 독특한 식감을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양의 심장으로도 만들어지기도 했으나 대부분은 간이나 고환과 같은 잘 쓰이지 않는 부위로 만들었다.

실제 양고기는 대부분 상류층들에서 소비가 되고 나머지 뒷고기를 주로 평민층에서 소비한다는 설정이 사용된 듯 하다.

복숭아 코블러

생긴건 복숭아와 고기를 섞은 어떤 모습으로 보이지만 그냥 복숭아 조림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복숭아를 졸이고 설탕과 소금 넛트맥을 섞어 비스킷을 토핑으로 얹어 오븐에 30~40분동안 구우면 완성이 된다.

보통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곁들이는 디저트인데 레데리2에서는 식사로 등장했다.

레데리2에서는 블랙워터에서 맛볼 수 있다.

결론

레데리2에서는 여러가지 음식을 재현해두었지만 우선 상편은 이쯤 해두도록 하겠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레데리2의 다양한 통조림, 비스켓, 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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