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7월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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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상장 따상여부 재무제표 미래성장 여부

더본코리아가 드디어 상장을 결정한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20년 코스닥 상장을 시도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상장계획이 무산된바 있었다.

2023년 시도할 것이란 소문만 무성한 가운데 드디어 2024년 상장을 결정하여 한국거래소에 IPO공모 신청을 해둔 상황이다.

더본코리아의 소개

우리가 모두 잘 아시다시피 더본코리아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설립한 회사이며 백대표의 영향력을 힘입어 프렌차이즈에 성공한 케이스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러므로 더본코리아에 대한 시장배경보다는 재무건전성과 성장가능성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이 된다.

우선 더본코리아는 모두가 잘 알다시피 요식업에 해당한다고 되어 있지만 업종은 경영 컨설팅업으로써 아래에 있는 여러 프렌차이즈들이 요식업에 등재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된다.

현재 더본코리아의 매출액은 총 3880억가량 된다.

더본코리아 지배구조

더본코리아의 지배구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더본코리아의 주요 지배구조는 백종원 76.69% 부사장 21.09 기타 2.22%로 되어 있는데 이는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장점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허울뿐인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의 중대한 결정을 혼자 정할 수 있다는 전제가 깔린다.

하지만 대표이사의 신변이나 경영철학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가령 이미지 추락이나 건강이상이나 신변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회사가 몰락할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즉, 더본코리아가 향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배구조를 분배하는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물론 이렇게 지배구조를 여럿이서 나눈다 하더라도 백대표의 이미지 추락시 더본코리아는 그대로 신뢰를 잃게 되는 것은 지명한 사실이기에 사실 이 회사에 투자를 하는 것은 백대표의 이미지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나 다름없긴 하다.

더본코리아 종속회사 현황

더본코리아의 종속회사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주) 성림쓰리에이통상으로 매출은 총 1562억가량 된다.
성림쓰리에이통상은 육류도매업으로 더본코리아의 주요 육류공급을 맡고 있는 회사이다.

더본코리아 재무제표 현황

아래는 더본코리아 재무제표에 대한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더본코리아의 재무제표를 참고해야 할 사항만 쭉 읇어본다면?

○ 유동자산의 증가율은 54.5%(117억가량)로 회사의 단기 재무 유동성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증가율은 21%, 39억원으로 현금 보유량이 증가되어 유동성이 강화된 것을 볼 수 있다.

○ 비유동자산은 다소 감소했지만 유동자산의 증가로 인해 재배치된 자산일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 회사 자산을 잘 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자본을 확충하여 재무건전성은 높아진 상황이다. 향후 현금유동성과 결합된 장점으로 회사의 확장을 노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부채관리 부분에서도 건전성을 보이고 있다. 2022년대비 2023년 부채율은 36.3으로 2022년 39.9%보다 감소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재무건전성의 기준에 따라 부채율은 40%가 리미티드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더본코리아는 이 리미티드를 잘 지켜나가고 있다는 점을 들어 수익을 잘 내며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더본코리아 재고자산 현황

더본코리아는 요식업계가 주를 이룸으로 반드시 재고자산에 대해서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아래는 더본코리아의 재고자산에 대한 현황이다.
더본코리아의 재고자산을 계산식에 염두하여 봤을 때 재고자산 회전율은 36.46이다. 일반적인 산업에서 재고자산 회전율이 10이상이면 양호한 것으로 판단이 되는 가운데 더본코리아의 재고회전율은 매우 뛰어난 수치임을 알 수 있다.

더본코리아 따상가능?

객관적으로 평가해본다면 아래와 같은 평가를 내려볼 수 있다. 편의를 위해 10점 만점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재무제표 : 8점

매출 분석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유동자산과 자본 증가율이 양호하므로 재무제표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다.

비재무적 요소 : 7.5점

백종원 대표의 명성에는 아직 금이 가지 않았다. 경영진 또한 역량이 뛰어나기에 사업모델 측면에서는 나무랄 수 없다. 하지만 외식산업 특성상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는 측면에서 혁신도는 낮거나 중간정도로 볼 수 있다.

식품안전관리법과 연계되어 있으며 언제든지 국민의 청원에 따라 움직이는 통에 법적제재 리스크까지 생각해본다면 비재무적 요소에서 위험요소가 다소 있다고 판단해볼 수 있다.

재무 비율 분석 : 8점

우선 높게 칠 수 있는 점은 재고자산에 대한 회전율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또한 신용도 관리 측면에서 래버리지 비율 활동성 비율에 대해서 잘 관리하고 있으며 재무상태가 안정적인 면이 긍정적인 점수를 주게 되었다.

위험 요소 평가 : 7점

재무적 위험은 다소 낮은 편이나 규제 등의 측면에서 위험성은 언제든지 존재한다.

기타 요소 평가 : 7.6점

주요 주주의 지분구조가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 반감을 살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사회 구조와 내부 통제 시스템 부분에서는 갖춰져 있으므로 완벽히 위험한 구조라고 이야기 할 수 있진 않으나 그래도 우려스러운 면이 있기에 이 부분에서는 다소 중립적인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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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평가결과 : 따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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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객관적인 평가를 매겨 최종점수는 따상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 이유는 투자자들이 백대표의 명성에 편승할 가능성이 높고 회사 자체의 경영측면, 수익측면에서 나쁜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식업 특성상 많은 혁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서 사업아이템에 대한 실패가 매우 적은 편이 본 예상에 한몫 기여 하였다.

더본코리아 끝까지 가져갈까?

물론 사람 앞일은 1초도 그 앞을 모르지만 거시적인 경제 측면에서 국민정서를 특별히 해치지 않는 이상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다만 이 글을 작성하는 필자는 끝까지 가져가는 것을 반대한다.

혁신가가 백대표 한명 밖에 없는 상황에서 회사의 칼자루를 오직 한명이 쥐고 있다는 것은 매우 리스크가 큰 문제다.

필자가 생각하는 부분은 백대표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자유롭게 자신의 요리를 하기 위해 찾아간다는 선택을 할 때 투자의 선택을 재고해보라고도 말을 해보고 싶지만 역시나 쉽지 않다.

그러므로 끝까지 가져갈 주식은 아니고 백대표와 국제 식량 정세에 발맞춰 널뛰기 할 가능성이 많을 것 같다.

더본코리아에 투자할만한 좋은 신호로는 다음과 같다.

– 국가에서 경기부양책을 내어놓았다 -> 현금 흐름이 활발해져 요식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
– 경제 회복 신호에 긍정적인 불이 들어왔다 -> 현금 흐름이 원할해져 요식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
– 금리가 저금리로 유지가 된다 -> 기업이 은행에 갚아야 할 돈이 줄어들면서 운영에 탄력을 받는다.
– 식량 원자재 가격 낮아짐 -> 자재조달이 원할해져 수입이 늘어남
– 혁신적인 디지털 발전 -> 더본코리아에서 채택하는 디지털 시스템이 대세가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련 주들 (키오스크, 배달로봇, 어플 등) 잘 살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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